은하철도 999 어려웠던 만화

요즘보면 만화의 해석이나 영화의 해석이 유튜브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죠

 

특히 옛날 만화의 경우 어린이용만화인줄 알았던 단순한 만화같은데도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는 장면같은 곳을 설명하면 아 그런뜻이 있었어 라고 감탄할때가 많은데요

 

오늘 소개할 은하철도 999의 경우에도 제가 진짜 이런 해설을 보며 정말 많이 놀랬었던 만화입니다.

 

 

사실 어렸을때 이 만화는 철이가 엄마를 찾고 행복하게 살았다 로 끝나는 전형적인 엄마찾아 삼만리 만화인줄 알았습니다.

 

하지만 꽤나 어두운 분위기에 노래말고는 기억에 남는 게 없을정도로 그렇게 재밌게 보지 않았었는데요

 

얼마전에 유튜브를 보고 아 이건 한번 다시 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 

기계가 되기 위한 이유부터 여주인공인 메텔이 주인공과 동행하는 이유 또 이렇게 시작된 여행의 정거장들이

각각 무슨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지 설명을 들었는데요

 

오히려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니까 이해할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이 있더라구요

 

근데 이걸 왜 그렇게 애들이 티비보는 시간에 틀었는지 모를정도록 말이죠

 

 

얼마전 극장판이라는 말에 속아 다운을 받았는데 그냥 한 회정도 되는 분량이 몇개 들어있었는데요

 

그마저도 지금보니 완전히 다르게 보이는것 같아 신기했습니다.

 

만약 어렸을적 봤던 만화중 다시보고 싶은 만화를 추천하라면 망설임 없이 이 은하철도 999를 추천드립니다.